하지 정맥류의 치료
정맥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첫째는 보존적 요법으로 적당한 운동과 휴식,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등이 있고, 둘째로 혈관경화요법(주사치료이며 수술하지 않는 방법)이 있으며, 셋째로는 수술적 요법이 있습니다.
주사혈관경화요법; 주사치료
정맥혈관내에 경화제를 주입하여 해당 정맥류에 혈전을 만들고 결과적으로 영구적인 섬유화를 유발시키는 요법입니다.
외관상 흉터가 전혀 없고 경화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도 무시할 정도로 적으며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입원할 필요 없이 간단히 외래에서 1 ~ 2 회의 시술로 치료가 됩니다.
혈관경화요법을 받은 후에는 치료부위에 압박반창고가 붙인후 정맥류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게 됩니다.
정맥류의 수술적 치료
굵은 정맥에 판막의 역류가 있는 경우에는 혈관내 레이져시술과 주사경화요법을 복합해서 시행하기 때문에, 외관상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이나 수술부위의 멍이 거의 없는 시술이 가능합니다.
본원에서는 제 3세대 레이저시스템을 도입하여 하지정맥류 레이저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1470 nm, EVLT) 수술후 정맥류 압박스타킹을 약 4주 정도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며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후 5년 째에도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수술후의 합병증은 피부색소침착, 감각이상, 동통, 습진, 절개부위감염 등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본인이 무슨 병이 있는지, 장기간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또한 고탄력 스타킹을 사용했던 사람은 이를 착용하거나 가지고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진단 당일 치료가 가능한 경우를 대비해서 헐렁한 바지, 헐렁한 신발을 신고 가시면 좋습니다.
혈관경화요법을 받으러 올때에는 나중에 압박반창고가 잘 붙지 않을수 있으므로 다리에 로션을 바르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리털이 너무 많아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 약 3-4일 전에 면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한 생활 안내 입니다.
- 오래 서있는 상태로 일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서있더라도 제자리 걸음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오랫동안 앉아서 하는 일을 되도록 피하며, 앉아있더라도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정 체중” 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뜨거운 장소”에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단 오르내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 의료용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 착용시 다리를 압박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줍니다.
- 다리의 피로감, 무거운듯한 느낌, 통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 쉽게 피로한 발, 부은 발에 효과적입니다.
- 장기간 착용시 종아리가 날씬해집니다.